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빵 전달

▲ 삼성카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아동 거주시설에 도서기증

<대한금융신문> 삼성카드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29일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빌딩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장애 아동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행복초대석 등 사회공헌 활동이 마련됐다.

이날 삼성카드 임직원들은 고객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창립축하 댓글 수만큼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또한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은 성북구 길음동의 대한적십자사 성북봉사관을 찾아 SNS를 통해 접수된 축하 메시지만큼 사랑의 빵을 만들어 인근 노인요양 전문시설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임직원들로부터 아동, 청소년용 도서 또는 소설책을 1인당 2권씩 기증받아 장애 아동 거주 시설에 전달하는 ‘행복 초대석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복초대석 이벤트는 사내 점심시간 문화공연 행사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행사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다.

삼성카드가 기부한 총 600여권의 도서는 장애아동 거주시설인 ‘해맑은 마음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카드는 올해 초 고객들이 제안한 열린 나눔 사회공헌 아이디어 3가지를 실행하고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삼성카드 임직원들은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 강습교사 6개월 지원, 시골분교에 도서 400여권의 미니도서관 지원, 장애학생의 직업교육(바리스타)을 위한 고급 커피 머신을 직접 전달했다.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은 “지난 25년간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카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과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정도 경영 및 실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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