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단계별 맞춤형 교육

▲ 지난 22~24일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예비창업자들 및 초기창업자들이 희망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 만족도 높아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제1차 희망창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보는 지난 22~24일 공덕동 본점에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사업자를 대상으로 희망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창업아카데미는 창업가 양성을 위한 신보만의 차별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1년 교육과정과 분기별 1회 창업일반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일반과정 수강생은 매월 1회 실시되는 창업심화코스(1년 과정)과 연계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창업전문컨설턴트가 수강생에 대한 집중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수강생이 창업했을 경우 창업보증을 통한 금융지원과 기업별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3일간 총 21시간으로 진행된 창업일반과정에는 81명이 참가해 창업아이템 선정 및 사업성검토, 사업계획서 수립과 작성, 온라인마케팅 기법, 사업타당성 평가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창업단계에 따라 ‘예비창업반’과 ‘창업반’으로 수강생을 분반하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실무 중심의 풍부한 사례제시와 팀별 토론식 수업으로 강의를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예비창업반 김도삼(26세)씨는 “희망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매월 실시되는 심화과정에도 꾸준히 참여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함으로써 성공적인 CEO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보 기업지원부 현창익 부장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후관리를 확대해 성공적인 창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보의 제2차 희망창업아카데미는 오는 6월 10~12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내용은 기업지원부 창업담당자(02-710-465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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