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웹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모든 화면에서 시각 및 청각 텍스트 제공

<대한금융신문> 신한카드가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한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스마트 온(Smart On)’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장애인에 대한 웹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새로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맞춰 모든 화면에서 시각 및 청각 대체 텍스트 제공은 물론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기존 홈페이지에서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범용 브라우저와 매킨토시, 리눅스 등 멀티 OS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대한다.

또한 1:1 사이버지점 개념의 ‘S-Branch’와 고객의 소비패턴에 따라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리포트’도 마련된다.

지난 2010년 9월 출시 후 현재 1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포인트플러스’ 카드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신용카드 업계 선도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가치창출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최신의 기술을 한발 앞서 적용해 차별화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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