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혜택에 현대백화점 U카드의 멤버십 서비스를 더한 ‘현대백화점 U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카드는 현대백화점 13개 지점 내 영패션관, 스포츠매장, 스낵가 등 U카드존이나 현대백화점 유플렉스(U-Plex)에서 이용한 금액 1000원당 1포인트씩 U카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U카드 포인트는 500포인트부터 1포인트당 10원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할인 쿠폰북 월 1회 제공, 문화 공연, 이벤트 초대 등의 혜택도 있다.

또한 전월 신판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금액에 따라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비 이용 금액의 최고 10%를 월 최대 7000원까지 캐시백해주고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1만원 미만의 결제 건에 대해서도 20%를 캐시백해준다.

SKT, KT, LGU+ 이동통신 자동이체 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3000원(교통카드 기능 미 사용 시), 2000원(교통카드 기능 사용 시)을 캐시백해주며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2000원, 서울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6월 말까지 현대백화점 U 신한 체크카드 발급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스마트PC(1명), 만다리나덕 백팩(3명), 뉴발란스 런닝화(5명), 소니 이어폰(5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천명) 등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발급받은 카드로 현대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현대백화점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캐시백해준다.

카드 신청은 전국 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신한은행에서 가능하며 만 18세부터 35세까지만 발급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백화점 멤버십이 탑재된 체크카드로 U카드 사용자의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해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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