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롯데카드 고원석 마케팅본부장, 롯데카드 박상훈 대표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 조동현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 아이러브부산카드 이제영 고객.

<대한금융신문> 롯데카드가 부산지역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총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카드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최근 서울 중구 남창동 롯데카드 본사에서 부산지역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이러브부산카드’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기금을 적립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러브부산카드 고객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부산지역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전문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러브부산카드 고객인 이제영 씨(33세)는“내가 사용한 카드금액의 일부가 백혈병이나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중한 지원금으로 쓰인다는 소식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한 관계자는 “일회성 후원으로 끝내지 않고 부산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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