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효율적 정보 활용 기대
25일 교보생명은 주식, 채권, 외환자산 등을 포괄하는 유가증권 업무와 관련, 자산운영시스템 구축 및 유가증권 부문 리스크관리시스템 구현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음달부터 테스트 및 병행작업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프로젝트에서 교보생명은 우선 리스크관리의 체계적인 분석을 위한 리스크관리시스템 구현은 물론 외환자산관리시스템, 신속한 정보 조작을 가능케 하는 미들오피스 구현작업 등에 주력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내부 관리자의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가능케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재 시스템 구현이 거의 이뤄진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테스트 및 병행처리 작업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자산운영시스템에서 가장 특이할 만한 사항은 기존 CS체계와 달리 전면적인 웹베이스 방법론을 적용, 내부관리자가 장소 및 업무에 관계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점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진행될 테스트 및 병행처리 작업은 현재 자산운영시스템에 적용되는 데이터를 새로 구축되는 시스템에도 똑같이 입력한 후 운영에 애러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해보는 것이다.
이 작업을 거쳐 실제 오픈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체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측은 시스템이 구현되면 정보의 효율적인 가공작업 및 유가증권 리스크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