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기 구단 FC서울과 제휴

사용금액 0.2% 발전기금으로 적립

<대한금융신문> 신한카드가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과 제휴를 맺고 ‘유소년 축구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소년 축구사랑카드는 고객이 사용한 금액의 0.2%를 적립해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과 같은 미래 축구 스타를 발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할뿐 아니라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FC서울 홈경기 입장권 구매 시 1매당 3000원의 할인‧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2000원은 즉시 할인되며 1000원은 My 신한 포인트로 적립 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주유비를 최대 리터당 1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최대 7%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영화‧테마파크‧뷰티숍 등 여가 활동 시에도 할인이 가능하다.

유소년 축구사랑카드는 국내‧해외용 신용카드와 ‘신한 LOVE 체크카드’ 등 총 3종류로 출시된다. 7월 말까지 해당 카드로 FC서울 홈경기를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축구 용품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축구사랑카드를 통해 할인혜택을 받는 것도 좋지만 사용금액에 따라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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