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력 지원·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이 신 인사시스템 개발 작업을 종료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직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신 인사시스템을 이행하고 실제 운영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이 은행은 지난 98년 인사제도 관련 전문 컨설팅 기관인 타워스페린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후 큰 그림을 도출, 지난 4월부터 업무개발을 시작해 최근 이행작업을 마무리했다.

인력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신 인사시스템은 직원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직무 컴피턴시’를 기본 베이스로 개발됐으며 인사 능력에 관한 사항 뿐 아니라 급여, 교육, 직무평가 등 인사 관련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라고 전했다.

그는 또 기존 인사제도가 메뉴얼 적용이 중심이 됐던 것에 비해 인력 전반 사항을 완벽하게 시스템화해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金善鎰 기자>

신 시스템 구축으로 직무 컴피턴시 중심, 효율적 인사관리 외에도 쌍방향 인사채널 지원이 가능해졌고 연봉내역 확인, 각종 후생비 신청 결재 기능 등이 보강됐다.

또 마이웹(My Web)기능에 의한 접근 권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기존 시스템과의 병행처리를 마무리하고 이번주부터 신시스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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