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암 포함 최대 5번까지 진단비 지급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LIG손해보험은 4일 암 종류에 따라 암진단비를 최대 5번까지 받을 수 있는 암 집중 보장 신상품 ‘무배당 LIG110메디케어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입체설계를 통해 최대 5번까지, 최고 1억2300만원의 암진단비를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암 유형별 치료비용과 치료기간 등에 맞춰 고액치료비암의 경우 최대 4000만원, 일반암 4000만원, 특정소액암 2000만원, 유사암 3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또한 재발한 두번째 암에 대해서도 최대 2000만원의 암진단비를 지급해 총 5번의 입체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110세까지 비갱신형으로 가입 할 수 있고 가입자의 자금 여력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비갱신형 선택 시 110세까지 보험료 인상이 없어 경제활동 기간 동안 보험료를 완납하면 추가 보험료 납입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덜 수 있다.

또 남은 생존기간이 6개월 이내라는 전문의의 진단이 있을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해 사후 정리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최장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2인 이상 가입 시 보험료의 1%를, 3인 이상 가입 시에는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준다.(최대 5인)
 
40세 여성을 기준으로 25년간 월 7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110세까지 암 진단시 5회에 걸쳐 총 1억300만원의 진단비 이 외에 암 수술비, 암 입원일당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LIG손보 박연우 장기상품팀장은 “치료비용이 비교적 적게 드는 암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줄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암에 대해서는 지급금액을 크게 해 보상의 합리성을 높였다”며 “암뿐 아니라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을 함께 보장하고 있어 큰 비용이 드는 3대 중대질병을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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