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 군인공제회 MOU 체결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오른쪽)과 군인공제회 C&C 남궁균 사장이 업무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KB국민카드가 현역 군인 및 군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국방부의 맞춤형 복지자금 결제 전용 카드인 ‘국방복지카드’ 발급 및 운영사로 참여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5일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과 군인공제회 C&C 남궁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복지카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복지카드는 국방부 복지 제도와 관련해 하사 이상 현역 군인, 군무원 등 군 종사들의 복지자금의 이용 및 결제를 위한 카드다.

군인공제회 C&C는 지난 5월 KB국민카드를 국방복지카드의 발급 및 운영사로 추가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과 함께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군 복지자금 이용은 물론 주유소, 백화점, 대형 할인점, 병원 이용 시 포인트리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KB국민 국방복지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카드는 육·해·공 전군 장교, 부사관,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 군 연구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이용자의 선택권 제고를 위해 주유소, 스포츠용품점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병원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 두 종류로 출시될 계획이다.

활동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의 경우 현대오일뱅크와 S-Oil 주유소에서 리터당 포인트리 100원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One 카드 Two 주유 멤버십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군인공제회 C&C 관계자는 “KB국민카드의 국방복지카드 사업 참여로 기존 단일 카드사의 카드로만 복지자금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카드 혜택도 함께 제공하게 됨으로써 군 복지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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