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원진 영입 통해 아태지역 비즈니스 성장 기대

퓨어스토리지가 아태 및 일본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할 신임 부사장으로 마이클 알프(Michael Alp)를 14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알프 부사장은 25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 최고 전문가로 지난해 10월 설립이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퓨어스토리지 아태지역 본부의 성장 가속에 주력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햇필드(David Hatfield) 퓨어스토리지 사장은 “풍부한 경력과 독보적인 성공을 거둔 업계 전문가와 함께 아태 및 일본지역 성장을 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가상화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있는 아태 및 일본지역은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에 이상적이다. 알프 부사장은 아태지역에서 지사의 기반을 강화할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고용해 퓨어스토리지의 혁신을 전파하고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고객 기반을 확장해 향후 성장 국면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프 부사장은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및 아세안(ASEAN) 지역에서 퓨어스토리지의 입지를 다지고 새로운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능한 인재 및 채널 파트너를 확보하고, 기업, 정부, 교육 및 의료 분야에 플래시가 제공하는 혜택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부 및 대형 솔루션 공급업체와 협력해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를 가속화하고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호주 출신인 알프 부사장은 아태지역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임 아태지역 부사장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퓨어스토리지 합류 전 알프 부사장은 폴리콤에서 아태 및 일본지역 사장을 역임하며 아태지역의 모든 영업, 마케팅, 서비스 및 운영지원 등을 총괄했다. 폴리콤 이전에는 데이터 도메인에서 아태지역 팀을 이끌다 인수합병 이후, EMC APJ의 백업 및 리커버리 솔루션 및 데이터 컴퓨팅 사업부 부사장을 맡았다.

알프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스 스토리지 기술 분야에서 수십 년 만에 일어나고 있는 가장 파괴적인 변화의 중심에 혁신적인 플래시 및 데이터 중복제거를 제공하는 퓨어스토리지가 있다"며 "퓨어스토리지의 올 플래시 기술은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근본적인 방법을 바꾸면서 막대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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