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담 및 고용지원 활성화

▲캠코 홍영만 사장(오른쪽)과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이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사에서 '서민·금융소외계층의 재무상담 및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신한은행이 서민·금융소외계층의 신용회복과 자활지원에 적극 나선다.

캠코는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사에서 캠코 홍영만 사장과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소외계층 재무상담 및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는 서민금융 종합포털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에서 1차로 온라인 상담서비스(종합신용상담보고서)를 제공하고, 전국 40개 신한은행은 2차로 ‘서민금융거점점포’에서 심층적인 1: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캠코의 고용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자활지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서민·금융소외계층 지원 업무 협력 △가계부채·재무상담 서비스제공 △‘행복잡(job)이’를 통한 고용 및 자활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민 및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공부문과 금융업계의 발전적인 협업의 롤모델을 만든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민금융지원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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