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재건 경영지원부 본부장(오른쪽)이 서울 강서구 소재의 ‘교남 소망의 집’을 방문해 소망의 집 황규인 대표에게 쌀을 전달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소재의 ‘교남 소망의 집’과 서울 성북구 소재의 ‘성북 시각 장애인복지관’에 10kg 쌀 292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지난해 중앙회가 펼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인 것으로 교남 소망의 집과 성북 시각 장애인복지관에 각각 200포대, 92포대가 주어졌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이 운동에 참여한 중앙회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쌀 292포대를 모았다.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IMF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난 1998년도부터 진행됐다.

약 15년간 197만명이 참여, 총 617억원을 모금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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