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경남·우리·신한은행을 ‘2013년도 채권위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등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가운데 경남·우리·신한은행을 채권위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등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21곳 가운데 자산관리·전산관리·연체관리 등 채권관리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채권관리기관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평가 결과를 사후관리 업무절차 개선에 반영하는 등 채권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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