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신협공제 2013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연도대상을 수상한 목포신협의 홍천호 상임 이사가 대상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신협공제는 19일 대전 ICC호텔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공제 시상식 및 2014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3년도 공제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조합과 직원을 시상하고 2014년도 공제사업 슬로건 선포와 목표달성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 공제사업 시상식에서는 목포신협(전남)이 연도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평가 부문 1위도 목포신협(전남) 김성민 전무가 수상했다.

이로써 목포신협은 연도대상과 개인 1위를 동시에 수상해 2013년 전국 신협 가운데 최고의 공제사업 성과를 거뒀다.

종합우수상 1~5위로는 광안(부산), 서울치과의사(서울), 서울약사(서울), 광주어룡(광주), 장안(경기)신협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평가부문에서는 신계약추진 4200만원의 실적을 거둔 목포신협 김성민 전무가 1위를 수상했다.

이어 일산신협(경기) 문소정 대리와 입하신협(광주) 이성자 차장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1군부터 10군까지 30개 신협에게는 군별 우수상이 수여됐다.

보장성공제 부문에서는 광안신협(부산)이 1위를 수상했다.

특별상으로는 실적 우수직원 그룹인 마스터스 회원 자격을 11년간 유지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서울치과의사신협(서울) 정연경 차장, 전주대건신협(전북) 하정주 전무 및 서울치과의사신협(서울) 김광호 주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공제사업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임직원 8명에 대한 공로상 및 공로패 전달도 이뤄졌다.

이날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된 힘으로 6년 연속 목표달성을 이뤄낸 신협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신협공제가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과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평생 동반자이자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향후 신협공제는 ‘2020 국가고객만족도 1등 보험사’ 라는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올해 신계약 125억원과 자산 4조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협공제는 서민 맞춤형 상품과 조합원 서비스와 만족도를 높인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공제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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