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플래시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퓨어스토리지는 2013년 전년대비 700% 성장하며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8월 스토리지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1억 5천만 달러의 벤처투자 유치 발표 이후 전년 대비 700% 수익 성장과 함께  지난해 매 분기마다 50% 이상씩 성장했으며 다양한 고객 현장에 10개 이상의 퓨어 플래시어레이(Pure Flash Arrays)를 구축해 1페타바이트(PB) 클럽을 확보했다.

또한 가트너가 수여하는 2013년 ‘쿨 벤더 어워드(Cool Vender Award)’를 수상했으며 미국 주요 도시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영국,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포르, 호주 및 뉴질랜드에 지사를 설립하는 성과를 보였다.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어레이 출시 이후 비즈니스 지침을 새롭게 혁신함으로써 기존의 고루한 세일즈 및 서비스 기준을 탈피해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쳐왔다.

포에버 플래시(Forever Flash) 발표를 통해 고객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구입 및 유지 보수 판도를 혁신
했으며 파격적인 환불보장 프로그램인 러브 유어 스토리지(Love your Storage)를 출시해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총 가격책정 방식을 통해 스토리지 소유 비용 산출에 완벽한 투명성을 제공했다.

퓨어스토리지의 스캇 디첸(Scott Dietzen) CEO는 “이번 성과는 퓨어스토리지의 실행력과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엔터프라이즈 플래시가 더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광범위한 플래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탄력성, 비용효율성 및 예측 가능한 성능을 제공해 이러한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아태 및 일본 지역의 부사장으로 마이클 알프를 임명하고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의 경영진을 확장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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