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김한철 이사장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보가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기보는 1일 부산 본점에서 김한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김 이사장은 ‘기술 중시 창조경영, 혁신기반 가치경영, 고객존중 윤리경영’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그는 창조경제보증, 투자, 기술평가인증 등의 기술금융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기술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기보 관계자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240조원이 넘는 기술보증을 공급하며 중소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올해는 조직 정비와 규제 개선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