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호 태풍 나크리 (사진: YTN 뉴스)

'12호 태풍 나크리'

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로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기상청은 "12호 태풍 '나크리'는 8월 2일 중국 상하이 남동쪽 1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이다.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 나크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해 상하이를 거쳐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한반도에 간접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한편 12호 태풍 '나크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크리 뜻’은 꽃의 한 종류다.

12호 태풍 나크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2호 태풍 나크리, 태풍 이름이 뭐가 이렇게 예뻐?", "12호 태풍 나크리, 너구리는 귀여운데 나크리는 예쁘다", "12호 태풍 나크리, 제발 여기로 오지 말고 일본으로 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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