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금융감독원 신임 감사에 김일태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김 전 본부장을 금감원 감사로 임명ㆍ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11일 신임 감사 임명을 발표했다.

김 전 본부장은 감사 임명은 금융위 의결 후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신임 감사는 1957년생으로 김천고와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대통령 경호실, 경찰청 감사관 등을 거쳤다. 감사원에서는 사회복지감사국장, 사회문화감사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 2월부터 공직감찰본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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