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보험개발원은 차량의 전손침수사고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손침수사고 조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의 '전손침수사고조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침수 전손차량은 350대이며 이중 120대가 수리 후 재운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보험개발원 우상준 부장은 "침수차량의 경우 자동차의 성능, 안전 등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고차 구입 시 면밀히 살펴야 한다"라며 "이때 카히스토리 전손침수사고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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