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녀석들 김상중' (사진: '나쁜 녀석들' 포스터)

나쁜 녀석들 김상중

'나쁜 녀석들'의 김상중이 드라마의 장점을 언급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에는 김정민 PD, 배우 김상중, 박해진,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이 참석했다.

현재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 중인 김상중은 '나쁜 녀석들'에서 범죄자보다 악랄하고 무자비한 강력계 형사 오구탁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7년가량 진행 중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통쾌하게 사건을 해결하지 못 하고, 아쉬움을 남긴 케이스가 많았다. 여건 상 그런 부분들을 부족하게 넘겼었다. 그런데 '나쁜 녀석들'에서는 100% 해결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남긴 아쉬움을 해결해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속 '미친개' 이미지와 시사 프로그램 MC 사이의 괴리감에 대해 "이미지에 대한 혼선보다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남긴 답답함을 풀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에서 미친개로 나온다고 해서 '미친개가 시사 프로를 진행한다'라는 혼선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 10월 4일 첫 방송된다.

'나쁜 녀석들' 김상중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쁜 녀석들 김상중, 기대돼" "나쁜 녀석들 김상중, 이미지 변신인가" "나쁜 녀석들 김상중,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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