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엔강 데니스강' (사진: 슈어)

줄리엔강 데니스강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마약 투약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형 데니스 강도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한 매체는 데니스 강과 줄리엔 강 형제가 마약 복용 의혹으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 수사대는 지난 7월 데니스 강이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그를 긴급 체포했으나, 조사 결과 데니스 강이 복용한 약물은 병원에서 정식 처방전을 받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데니스 강은 계약을 맺었던 국내 매니지먼트사와 일방적으로 계약을 끊고 캐나다로 출국했다.

한편 그의 동생 줄리엔 강도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체포돼 마약 투약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속옷 차림으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줄리엔 강은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줄리엔 강의 소속사 측은 "전날 술을 거절할 수 없는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귀가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라며 "그걸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매니저도 동행했다. 속옷 차림이라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줄리엔강 데니스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데니스강, 실망이야" "줄리엔강 데니스강, 형도 그랬다니까 좀 미심쩍네" "줄리엔강 데니스강, 아무튼 흑역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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