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가맹점 유치를 본격화한다.

'카카오페이’는 LG CNS와 카카오가 공동으로 출시한 보안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재 시간 당 2만명 이상의 빠른 가입 속도로 가입자 100만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롯데카드가 카카오페이 서비스 참여를 확정했으며 나머지 카드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서비스 확대 중이다.

LG CNS와 카카오는 공동으로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유통 전시회인 'KShop 2014'에 참여해 카카오페이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카카오페이 홍보부스 설치 및
유통 가맹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카카오페이 도입을 위한 체험 및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모바일 결제 및 공인인증서 대체인증 수단 동향'과 '카카오페이를 통한 m-커머스 활성화' 발표 등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서비스 중인 카카오 선물하기 외에 5대 홈쇼핑 채널인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을 포함해 홈플러스, 교보문고, 알라딘, 배달의 민족, 요기요, 위메프, 티빙, 패션플러스, 배달통, 세븐일레븐, 이니스프리 등 16개 가맹점과 도입을 확정했다. 이르면 부터 해당 모바일 사이트에서 카카오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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