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51곳에 이동 차량 전달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KB금융그룹이 취약계층의 든든한 발이 된다.

KB금융그룹은 14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이동편의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지원차량 5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산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윤웅원 K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차 5대, 승합차 22대, 승용차 24대를 포함해 총 51대로 복지시설별 차량 활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준비됐으며 지난 7월 차량 지원을 신청한 전국 1000천여개 사회복지시설 중 심사를 거쳐 전국 51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했다.

KB금융그룹은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했던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을 2011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며 이번 전달로 지원차량 규모는 총 26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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