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이체등록시 6% 고금리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신한은행의 서민용 적금상품이 인기몰이중이다.

신한은행은 서민고객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출시한 신한 새희망적금의 판매실적이 9월말 기준으로 은행권 최대실적인 3만4225좌,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 새희망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연소득 1500만원 이하 근로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수급자, 신한은행 서민대출상환고객 등 저소득 서민고객을 주 가입대상으로 하는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자동이체등록만 하면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월불입한도 20만원, 가입기간 3년)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희망적금은 3%대 예금도 사라진 요즘 시대에 서민고객의 목돈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6%의 상품”이라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일회성 도움이 아닌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서민고객의 성공스토리도 함께 쓸 수 있는 상생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빈곤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9월말 기준으로 6만9009명(1535억원)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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