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 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OK2저축은행을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자산 규모 4862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33.67%(6월 말 기준), 18개 영업점을 보유한 우량 저축은행으로 재탄생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7일 OK·OK2저축은행의 출범과 동시에 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두 법인의 통합을 꾸준히 준비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합병을 바탕으로 고객 접근성 확대 및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해 추가 영업점 또는 출장소 개설을 추진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OK저축은행의 금융 서비스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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