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사진: YTN)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인 23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평화추모공원에서 전사한 장병의 넋을 기리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연평부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호국영령·전사 장병에 대한 묵념, 주요 인사들의 헌화·분향,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모사에서 "4년 전 북한의 도발은 평화를 깨트린 무자비한 반민족적 사건"이라며 "300만 인천시민은 우리의 자유와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단결된 마음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곡사포 170여 발을 발포해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고 군인 등 10여 명이 부상한 사건이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세월이 빠르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북한은 정말 위험한 존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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