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블로그)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가 화제다. 

실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은 21일부터 2015년 2월 29일까지 '달력, 시간의 자취' 특별전을 열고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 남양주시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특히 생활필수품인 '달력'이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가장 오래된 달력으로는 경진년 대통력(보물 1319호)과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이 사용했던 대통력(보물 160호)을 비롯해 음양력이 교체되던 대한제국기의 명시력 등이 있다.  

이밖에도 백성들이 별도로 1년치 달력을 만들어 가족의 기일을 표시한 '기일판'(忌日板),음력에서 양력으로 바뀌던 대한제국기 명시력(明時曆), 기독교 선교사가 제작한 달력 등을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달력의 변화상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겨울방학때 유익한 전시같네"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남양주에 실학박물관이 있었구나"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 괜찮은 전시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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