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리그 4회 연속 우승컵 차지

▲ 지난 22일 경기도 구리시 일패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야구장에서 ‘제11회 금융위원장배 금융단 야구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KB캐피탈 야구단원인 (왼쪽부터)구지영 과장(방어율상), 조문기 과장(MVP), 김창훈 과장(최다타점상), 한양수 대리(최우수 투수상), 신준범 사원(수훈상)의 모습.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KB캐피탈 야구단이 금융단 야구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 최강자로 등극했다.

KB캐피탈은 지난 22일 경기도 구리시 일패동 소재 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금융위원장배 금융단 야구대회’ 청룡리그에서 KB캐피탈 야구단이 현대해상 야구단을 맞아 15-2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금융단 야구리그는 1부 청룡, 2부 백호, 3부 봉황 총 3개 리그로 구성돼 리그별로 12개팀, 총 36팀의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대회다.

KB캐피탈 야구단은 지난 2008년 창단해 2009년 1부리그인 청룡리그에 진입했다. 이후 2010년 준우승, 2011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MVP를 수상한 KB캐피탈 강북지점 조문기 과장은 “어려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함께한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우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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