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신용준 기자> ‘햇살론’ 이란 연소득 4000만원미만의 신용등급 6등급이하 또는 연소득 3000만원이하(등급무관) 직장인, 사업자, 농어민을 대상으로 연8~11%의 저금리로 생활자금 신용대출 1000만원 이내, 기존에 고금리신용대출, 대부업체신용대출, 신용카드 대출(카드론) 등을 이용 중인 대출자들에게 2000만원 내에서 대환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지원 신용대출 상품이다.

1금융권 신용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제도는 2010년 정부에서 신용보증재단이 심사하고 상호금융기관이 판매하도록 만든 제도다.

각 사마다 대출한도나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선택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중 IBK저축은행의 경우 전국 10여 곳에 지점(부산 4곳, 경남3곳, 대구, 대전, 서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7월부터 햇살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관계자는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로 업계에서 최저금리와 승인률 높은곳으로 입소문 나면서 햇살론 대출자격이나 가능여부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햇살론의 특징은 바꿔드림론이나, 새희망홀씨대출과는 달리 생계자금과 대환자금을 모두 취급하고 있고 상호금융기관에서 판매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대출자격이 까다롭지 않다는 것이다.

IBK저축은행은 햇살론 대출자격이나 가능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인터넷 검색이나 홈페이지(http://www.sunshine-ibk.co.kr) 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가까운 IBK저축은행 지점으로 이관 처리로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연8~9%대 햇살론 금리를 내놓은 IBK저축은행 햇살론 관계자는 “그동안 저축은행 햇살론 금리가 연9~11%대로 다른 서민금융기관보다 높은 금리로 판매됐다”며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에서 전액 출자한 저축은행답게 기존 업계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판매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