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은 성민 결혼 결혼식 아이돌 사생팬 (사진: 김사은 페이스북)

성민 김사은 결혼 결혼식 아이돌 사생팬

성민과 김사은이 오늘(13일)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아이돌 그룹 엑소 백현의 형 결혼식에 사생팬이 난입한 사건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백현의 친형 지인이라 소개한 누리꾼이 "초반에 잠잠했던 결혼식이 엑소 멤버들이 참석하고부터 난리가 났다"며 "축가를 부르는 엑소 멤버 3명이 앞에 서자 우르르 몰려나와서 사진을 찍고 의자 위에 올라가 동영상을 찍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이 지금 이러지 말고 나중에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굴하지 않았다"며 "다른 분들도 이 상황에 화를 내고 주인공들의 표정은 굳어가는 것이 안 보이는지,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로 초대받은 하객조차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심지어 같이 간 지인들까지 사진에 찍혀 인터넷에 (사진이) 떠돌아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민과 김사은의 결혼식 사생팬 난입이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성민과 김사은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날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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