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협업·고객맞춤형 서비스분야 우수사례 발표ㆍ심사

▲ 캠코는 지난 23일 부산 사옥(BIFC)에서 ‘정부 3.0 BP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한 부산사옥에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가치가 반영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정부 3.0 BP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 사업분야에서 제출된 총 54건의 사례 중 1차 예비심사를 거친 9건의 사례가 발표됐다.

심사에는 경희대 김종호 교수를 비롯한 정부 3.0 외부전문가 6명과 80여명의 직원들이 평가단으로 참여해 정부 3.0에 대한 이해와 가치공유를 함께 했다.

발표된 총 9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에는 ‘국세청과의 협업을 통한 국가 재정수입 증대’가 선정됐다. 또 ‘고객중심의 바꿔드림론 원스톱 서비스’, ‘국민공모전을 통한 국유지 개발·활용’ 사례 등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 사례들은 수요자(국민) 편익을 우선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성과창출이라는 점에서 정부 3.0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는 정부3.0 취지에 맞게 캠코가 가진 공공정보와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캠코(kamco) 스퀘어를 구축 중에 있다”며 “캠코는 공공정보를 바탕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오늘 선정된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통해 국민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노력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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