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약 2500억원 실적 달성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미소금융 지점을 통한 대출실적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약 2500억원에 이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미소금융 문턱을 낮추는 제도변경 등 ‘리모델링’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2014년 12월 말까지 미소금융 지점을 통한 전체 실적은 총 1조원(8만3000여건)을 넘어섰다.

민간복지사업자, 소액보험사업 등을 통한 지원을 포함할 경우 미소금융 전체 지원실적은 1조3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내년에는 신규상품 개발 및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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