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6일 정기평가를 통해 리드코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인 배경은 △대출잔액 기준 업계 4위의 대부업체 △상한이자율, 대손비용 등에 따라 수익구조에 변동성 내재 △보수적인 유동성 관리정책 △대부업에 대한 규제·감독 강화 등이다.

한신평은 리드코프에 대해 법적·정책적 규제 상 재무적 융통성은 제한적이나 자산·부채의 만기구조와 보수적인 유동성 관리정책 등을 고려할 때 적기상환능력은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리드코프는 대부업체로 영업이익의 90% 이상을 소비자금융사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석유도소매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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