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C에 취업지원센터 개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캠코는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에 취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캠코는 이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부산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금융소외자에게 전문적인 취업상담과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BIFC 내 취업지원센터를 개설, 서민금융 상담을 위해 방문한 고객이 일자리 지원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캠코는 취업지원센터 개설을 계기로 부산시, 남구청, 부산고용센터, 상공회의소 등 부산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한편 관계기관의 지역행정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소외계층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코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행복잡(Job)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캠코는 그동안 3100여명의 금융소외계층에게 구직기회를 제공했다.

행복잡(Job)이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캠코 부산본사(BIFC) 취업지원센터, 서울지역본부(역삼동 소재)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은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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