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초·중학생 진로설계 지원

▲ 28일 충남 아산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유리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28일 충남 아산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초·중학생 130여명을 초대해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열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캠프는 방학을 이용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캠코의 교육사업이다.

지금까지 8차례 진행된 희망키움 캠프에는 캠코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신용·경제교육, 캠코 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와 대화, 성우 서혜정 씨의 특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캠프 참가를 통해 적성을 찾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학업 및 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미래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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