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국가자산 조사연구전문지인 ‘캠코 리뷰’ 제4호를 발간했다.

캠코 리뷰는 캠코의 업무와 관련된 학술적 가치와 시의성 있는 전문가 논문과 캠코가 직접 수행한 조사연구 성과, 부실채권시장동향 등 주요통계자료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호에서는 캠코 본사 부산이전과 관련해 부산발전연구원 이종필 연구위원이 ‘캠코와 부산금융중심지의 연계발전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금융연구원 이재연 선임연구위원은 ‘부실채권시장의 현황과 공적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부실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공적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기업구조조정제도 발전과정 및 시사점’과 ‘체제전환시기 동유럽 주요국의 금융시스템 전환 및 시사점’ 등 캠코가 자체적으로 조사·연구한 보고서와 주요국 부실채권시장동향 및 NPL, 서민금융지원, 국유재산관리, 온비드 등 캠코 업무와 관련된 통계도 볼 수 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는 지난해부터 금융 산업의 발전과 국가자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캠코 리뷰를 발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 리뷰에 수록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전적 제언과 조사연구보고서가 국민들에게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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