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부산시 남구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앞줄 왼쪽부터)홍성제 이사, 박종만 이사, 박대해 감사, 김한철 이사장, 김기홍 전무이사, 강석진 이사, 강낙규 이사가 ‘기술금융추진단’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각 부서의 기술금융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술금융추진단’을 출범했다.

기보는 4일 부산 본점에서 김한철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부서장, 영업본부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금융추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기술금융추진단은 사업부서별로 추진 중인 △기술금융활성화 전략적 추진 △ 기술평가 수요 확산 △기술이전·거래시장의 활성화 △도전적 창업환경 조성 △고객중심의 보증지원 프로세스 개선 △기업지원의 다각화 업무 등 기술금융과 관련된 업무의 진행사항을 점검·관리한다. 또 부서별 협업추진과 애로사항 해소에도 앞장선다.

기술금융추진단 활동내역과 실적은 기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와 함께 기보는 영업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술금융을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별도의 실행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기보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서 올해 기술신용평가서를 9000건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업본부별로 TCB 확산팀을 신설하고 기술이전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술융합센터 2곳과 지점 2곳을 연내 신설키로 했다.

이외에도 정부3.0에 기반한 우수창업자 연대보증 입보면제 확대, 지식재산(IP)보증과 재기지원보증 강화 등 창조적 금융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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