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저축은행은 9일 을지로 센터원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본사 이전식을 갖고 ‘저축은행을 넘어서(Beyond Savings Bank)’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SBI저축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센터원 빌딩으로 본사를 통합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사 이전 기념행사에는 SBI저축은행 김종욱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저축은행을 넘어서(Beyond Savings Bank)’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번 본사 이전으로 SBI저축은행은 그동안 3개 건물에 나눠져 있던 여러 조직을 하나로 통합,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추가적인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업무의 효율성과 집중도도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SBI저축은행 김종욱 대표이사는 “그간 SBI저축은행은 외적인 통합뿐만 아니라 내적인 결속을 통해 경영 체질을 성공적으로 개선시켜 왔다”면서 “이제 본사 이전을 계기로 저축은행 업계 1위의 위상에 걸맞은 압도적인 고객서비스 역량과 선진 금융시스템을 갖추고 초우량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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