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지역 혁신기업 초청 토론회 개최

▲ 신용보증기금은 10일 경북 구미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2개 경북지역 혁신기업을 초청해 금융지원 확대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0일 경북 구미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2개 경북지역 혁신기업을 초청해 금융지원 확대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신보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임원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재무상태보다 성장성과 기술력 위주의 중소기업 대출심사 확대를 호소했다.

또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한 지역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부탁했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대출위주의 금융지원에서 벗어나 창업컨설팅 등 비금융지원과 함께 투자 활성화 조치도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 파이낸스 존에서는 신보·기보·산은·기은·수은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전문 인력이 요일별로 돌아가며 지역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종합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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