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

▲ 국민은행은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해 조선왕릉 소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김기환 소비자보호그룹 대표(왼쪽)와 문화재청 허복수 서부지구 관리소장(오른쪽)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차진형 기자>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해 3일 고양시 소재 서오릉(사적 제198호)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민은행 김기환 소비자보호그룹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보전하는 문화재 보호활동 및 식목행사를 가졌다.

국민은행은 2013년 헌릉(사적 제194호)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문화재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의식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국민은행 관계자는 “조선왕릉을 가꾸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와 환경보호를 새롭게 인식하고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통한 우리 직원들의 소중한 문화재 사랑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이 널리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에 대해 지속적인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이어 4일에는 임직원 및 가족 140여명이 참여해 들꽃 및 단풍나무 등을 심는 봉사활동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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