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오른쪽)과 국군체육부대 고명현 부대장이 지난 11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신협-상무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신협중앙회가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를 후원한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11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신협-상무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은 지난 5년간 후원해 온 신협상무배구단을 비롯해 농구, 야구, 핸드볼, 탁구, 골프 등 총 6개 종목을 후원하게 됐다.

신협은 내년 3월까지 상무선수단을 후원하고 유니폼, 수송 버스 등 선수단과 관련된 모든 요소에 ‘신협상무’라는 명칭을 쓰게 된다.

이에 따라 신협은 국군체육부대 후원이라는 공익적 목적과 함께 신협 홍보와 마케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상무가 어려운 환경에도 국방체육과 국가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상무선수단 후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국군체육부대 고명현 부대장은 “신협의 후원에 감사하며 구단의 전력강화와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10월 열리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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