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주식주문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증권에서 하나대투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투자하는 경우 네이버 증권에서 클릭 한 번으로 하나대투증권의 MTS ‘스마트하나HT’로 바로 연결이 가능해 빠른 주식주문 기능과 투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MTS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에는 무료 다운로드 화면으로 자동으로 이동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6월 중 지원될 예정이다

하나대투증권 MTS ‘스마트하나HT’는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인 ‘멘토스’를 통해 종목추천, 증권방송, 종목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금융공학을 이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서비스인 ‘퀀트’와 모멘텀, 수급, 투자자등 지표기반의 신호시스템 ‘파워시그널’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황순배 e-비지니스 실장은 “본격적인 모바일 투자 시대를 맞이하여 고객의 투자수익률을 높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채널을 개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계좌는 주요 은행 및 전국 영업점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서도 개설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대투증권 홈페이지(www.hanaw.com)를 확인하거나 고객만족실(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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