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유안타증권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 챔피언십리그 1위 이정옥 씨, 담당 PB 금융센터디지털밸리지점 고성곤 과장, 최성렬 마케팅팀장이 후강퉁 실전투자대회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을지로 본사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 후강퉁 실전투자대회 수익률 상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대회기간 중 상해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한때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10명 중 9명이 수익을 실현하고, 리그별 최고수익률이 60%대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예탁자산 10만 중국 위안화 이상으로 참가한 챔피언십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개인사업가 이정옥씨는 64%의 누적수익률로 대회 최고 상금인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십리그 1위 입상자(64.2%)와 플레이오프리그(예탁자산 1만 중국 위안화 이상 참가) 1위 입상자(66.7%)는 공통된 수익비결로 후강퉁 초기 시장에 선제적으로 참여한 점과 유안타증권의 후강퉁 투자 솔루션인 ‘tRadar(티레이더)’, 시기적절한 컨설팅으로 종목 선정과 매매에 도움을 준 담당 PB의 역할을 꼽았다.

입상자들은 또한 주요기업 분석자료, 공시, 추천종목의 실적 및 이슈 관련 핵심뉴스 등 유안타증권이 제공하는 후강퉁 투자정보를 참고해 종목 선정 및 매매에 대응했으며, 후강퉁 tRadar가 제시하는 매매타이밍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들이 매매한 주요 종목은 중국평안보험, 중국중차(구 중국남차), 상해전력, 비달환경보호, 대진철도, 상해전기그룹, 보리부동산, 초상증권, 상해Belling 등 금융주를 비롯해 연초 이후 시장을 주도한 인프라투자, 환경설비 관련 정책 수혜주들이 주를 이뤘으며, 이 중 중국중차, 상해전력, 비달환경보호, 대진철도 등을 주력종목으로 삼았다.

유안타증권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중국 본토 증시는 후강퉁 시행 이후 시가총액 세계 2위 시장으로 성장했으나,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기업들이 많아 여전히 잠재력 높은 장기 투자처”라면서, “앞으로도 후강퉁, 선강퉁 등 중국주식 투자를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실전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고객 수익 향상을 위한 투자 서비스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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