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10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서 생명보험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하고 시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생명의전화 정수환 이사, 최광교 시의원, 최길영 시의원, 권은희 국회의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대구 북구 정원재 부구청장, 김상혁 부의장, 차대식 구의원, 이영재 구의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10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부지에서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 대구시 북구 정원재 부구청장, 권은희 국회의원, 대구시 북구의회 하병문 의장 및 기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으로 생보재단이 건립하는 열한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은 74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3층, 590.75㎡ 규모로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만들어진다.

생보재단은 2012년부터 저출산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코자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이를 다시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및 전남 지역에 1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하였고, 올해 대구광역시와 경북 칠곡군에 어린이집 2개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아이들이 햇살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활용해 친자연적인 환경을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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