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27일 강원 인제군 북면에서 ‘희망의 집’ 3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KB금융지주 계열사 편입 후 처음으로 완공한 희망의 집에는 강민호(8)군 가족이 거주하게 된다.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KB손보 임직원과 강군 가족이 완공을 기념하는 풍선을 날리고 있다.[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은 KB금융지주 계열사 편입 후 첫 ‘희망의 집’을 27일 완공했다.

KB손보는 이날 강원 인제군 북면에서 KB손보 김병헌 사장,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이순선 인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민호(8)군 가족이 거주할 희망의 집 3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해비타트 활동이다. KB손보는 사명 변경 전인 LIG손보 시절부터 10여년간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집 주인공인  강군 가족은 부모와 4남매가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수년째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해왔다.

KB손보 춘천지역단은 강군 가족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KB손보 임남수 노조위원장은 전국 각지의 직원들이 손으로 쓴 응원메시지를 담은 희망앨범을 강군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병헌 사장은 “민호군 가족의 새로운 희망이 커나갈 보금자리이자, KB손보의 첫 번째 희망의 집을 완공하게 돼 기쁘다”며 “KB손보라는 새 이름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시해 ‘국민의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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