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의 김창수 사장(사진)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삼성생명은 김 사장이 보통주 7000주를 총 7억182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결제일 기준 28일 6500주를 1주당 10만241원씩 6억5157만원에, 31일 500주를 1주당 10만500원씩 5025만원에 매수했다.

김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해 1월 대표이사 취임 후 1년 7개월여만에 처음이다.

한편 김 사장은 1955년생으로 삼성물산 기계플랜트본부 부사장, 삼성화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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