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하며 5000억원을 넘어섰다.

31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1~6월 누적 순이익은 5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4801억원에 비해 526억원(11%)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8조5582억원에서 8조7635억원으로 2053억원(2.4%), 영업이익은 6519억원에서 7132억원으로 613억원(9.4%) 늘었다.

올 6월 순이익은 736억원으로 전년 동월 827억원에 비해 91억원(11%) 감소했다.

동일 기간 매출액은 1조4470억원에서 1조4958억원으로 488억원(3.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37억원에서 980억원으로 157억원(13.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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