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조합원 관리 등 다양한 프로세스 지원

▲ 신협중앙회 주진우 기획관리이사(왼쪽)와 비즈플레이 윤완수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협동조합의 운영지원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11일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주식회사 비즈플레이와 협동조합의 운영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협동조합 7원칙 중 제6원칙인 ‘협동조합 간 협동’을 이행하고, 협동조합의 자립기반을 적극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조합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비즈플레이에서 개발한 ‘협동조합 운영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운영지원 플랫폼은 회계지원, 세무지원, 조합원 관리 등 협동조합의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신협은 우선 수도권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후 운영지원 효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주진우 기획관리이사는 “신협은 협동조합의 맏형으로서 대한민국 서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신협이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생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5주년을 맞은 신협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총자산 63조원, 당기순이익 902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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