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경북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에서 AIA생명 마크 스탠리 마케팅총괄 부대표(앞줄 왼쪽 다섯 번째), 토트넘 핫스퍼 유소년 축구단 저스틴 코크레인 감독(여섯 번째)과 선수들이 이희진 영덕군수(일곱 번째)에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축구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AIA생명]

AIA생명은 지난 19일 모기업 AIA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토트넘 핫스퍼의 유소년 축구단과 경북 영덕군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축구용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토트넘 핫스퍼 유소년 축구단은 이날 영덕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광양제철중 축구팀과의 경기 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축구공, 축구화 등을 전달했다.

유소년 축구단 일행은 앞서 ‘제10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경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AIA생명 마크 스탠리 마케팅총괄 부대표는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삶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한국 유소년 축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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